- 쉬움
- 20분
코바늘 매듭 없이 실 바꾸기 (깔끔한 배색)
새 색을 시작할 때 매듭은 필요 없어요. 가장 깔끔한 실 바꾸기는 한 단계 일찍 일어나요. 원래 색의 마지막 코를 새 색으로 마무리하면, 새 색의 첫 코가 정확히 제자리에 나타나요. 꼬리실만 잘 정리하면 튼튼하고, 혹도 생기지 않아요.
미국식·영국식 안내: 이 페이지는 미국식 용어를 기준으로 해요. 미국식 sc(짧은뜨기)는 영국식 dc, 미국식 dc(한길긴뜨기)는 영국식 treble(tr)이에요.
왜 매듭을 피할까요?
매듭은 튼튼해 보여서 끌리지만 단점이 있어요. 딱딱한 혹이 생기고, 겉면으로 밀려 나올 수 있고, 시간이 지나면 풀리기도 해요. 이음을 튼튼하게 하는 건 매듭이 아니라 꼬리실 정리예요.
짧은뜨기에서 실 바꾸기
- 원래 색의 마지막 코를 바늘에 고리 2개가 남을 때까지 떠요. 짧은뜨기라면 바늘 넣고, 실 걸어 빼내고, 거기서 멈춰요.
- 원래 실을 편물 뒤쪽(안면)으로 내려놓아요. 꼬리실은 약 15cm 남겨요.
- 새 색 실을 걸어요. 새 실도 꼬리를 15cm 정도 남겨요.
- 새 색으로 2고리를 빼내요. 코가 완성되고, 바늘의 고리가 새 색이 돼요.
- 새 색으로 계속 떠요. 두 꼬리실을 살짝 당겨 코를 정돈해요.
- 두 꼬리실은 나중에 각자 자기 색 부분에 정리해요.
Tip: 처음 한두 코를 뜨는 동안 새 실의 꼬리를 편물 뒤에 눌러 잡아 두면, 고정하기 전에 빠져나가지 않아요.
한길긴뜨기에서 실 바꾸기
규칙은 같아요. 마지막 코의 마지막 실 걸기에서 바꿔요.
- 실 걸고, 바늘 넣고, 실 걸어 빼내요(바늘에 고리 3개).
- 실 걸어 2고리를 빼내요(고리 2개 남음).
- 원래 실을 내려놓고 새 색 실을 걸어 남은 2고리를 빼내요.
단 끝에서 실 바꾸기
새 단을 새 색으로 시작하려면:
- 단의 마지막 코를 뜨면서, 그 코의 마지막 실 걸기에서 새 색으로 바꿔요.
- 기둥코를 새 색으로 떠요.
- 뒤집어서 계속 떠요.
이렇게 하면 기둥코까지 올바른 색이라 가장자리가 깔끔해요.
빼뜨기로 연결하는 원형뜨기에서 실 바꾸기
단 끝을 빼뜨기로 연결한다면 연결 빼뜨기에서 색을 바꿔요.
- 원래 색으로 그 단의 마지막 코를 떠요.
- 그 단의 첫 코에 바늘을 넣고, 원래 실을 내려놓은 뒤 새 색 실로 코와 바늘의 고리를 함께 빼내 빼뜨기를 해요.
- 새 색으로 기둥코를 뜨고 계속해요.
그래니 스퀘어처럼 단마다 시작 위치가 바뀌는 모티브는, 원래 색을 완전히 끊어 마무리한 다음 다음 단이 시작되는 모서리 공간에 새 색을 빼뜨기로 연결해도 돼요. 연결 위치는 도안에 나와 있어요.
나선형(아미구루미)에서 실 바꾸기
나선형에는 단의 끝이 없어서, 색을 바꾸면 이전 단과 새 단이 만나는 곳에 작은 “단차”가 생겨요. 나선형으로 뜨는 동안에는 단차를 덜 보이게 할 수는 있어도 완전히 없앨 수는 없어요.
- 평소처럼 그 단의 마지막 코에서 색을 바꿔요.
- 색을 바꾼 뒤 첫 코를 짧은뜨기 대신 빼뜨기로 뜨고, 그다음부터 짧은뜨기로 이어 가요. 키가 낮은 빼뜨기 덕분에 새 색의 시작이 완만하게 올라가서 단차가 부드러워 보여요.
단차가 전혀 없는 줄무늬를 원한다면 그 단들은 위에서 설명한 대로 단마다 연결해서 떠요. 단차를 완전히 없애는 방법은 단마다 연결하는 것뿐이에요.
실을 끊지 않고 올리기
2단마다 색이 바뀌는 줄무늬라면 매번 실을 자를 필요가 없어요. 쓰지 않는 색은 가장자리에 걸어 두었다가, 다시 필요할 때 옆선을 따라 느슨하게 끌어올려 써요. 실 정리 시간이 줄지만, 테두리를 두르지 않으면 옆선에 끌어올린 실이 보여요.
자주 하는 실수
- 마지막 코가 아니라 첫 코에서 바꾸기. 새 색 첫 코 위에 원래 색 고리가 얹혀요. 한 단계 일찍 바꾸세요.
- 꼬리실을 너무 세게 당기기. 이음 근처 코가 일그러져요. 정돈만 하고 조이지 마세요.
- 꼬리실을 다른 색에 정리하기. 밝은 실이 어두운 부분에 비쳐요. 각자 자기 색에 정리해요.
- 꼬리실이 짧음. 두 색 모두 최소 15cm는 남겨야 단단히 정리할 수 있어요.
자주 묻는 질문
매듭 없이 바꿔도 튼튼한가요?
네, 꼬리실을 최소 두 방향으로 제대로 정리하면요. 이음을 붙잡는 건 매듭이 아니라 정리한 꼬리실이에요.
같은 색 새 실타래를 이을 때도 이 방법을 쓰나요?
네. 실이 떨어질 때마다 같은 방법을 써요. 가능하면 꼬리실을 숨기기 쉬운 단 끝에서 이어요.
“매직 노트”는 뭔가요?
두 실 끝을 미끄럼 매듭 두 개로 이어서, 꼬리실 정리 없이 계속 뜨게 해 주는 방법이에요. 인기가 있지만 의견이 갈려요. 미끄러운 실에서는 풀릴 수 있고 매듭이 보이기도 해요. 이 페이지의 매듭 없는 방법이 더 안전한 기본값이에요.
색을 바꿀 때마다 실을 잘라야 하나요?
아니요. 좁은 줄무늬는 쓰지 않는 색을 옆선으로 올려 쓰면 돼요. 넓은 줄무늬나 색 블록은 잘라서 꼬리실을 정리해요.
한국에서 쓰는 뜨기 이름으로 설명하고, 영문 도안을 위해 미국식 약어를 함께 적었습니다.